익산 제4회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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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예술인 판소리를 보급시키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익산시에서는 23일과 24일 2일간 시 문화회관에서 제4회 익산 전국판소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사)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판소리 경연대회는 전통국악을 계승시키고, 전통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홍보, 국악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판소리 경연대회는 초·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총 90여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으며, 23일에는 예선경연을 거쳐 24일 본선경연 및 시상식을 가졌다. 또한 판소리 무형문화재인 오비연씨를 비롯해 민소환, 김유앵, 방성춘, 박양덕씨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경연대회 중 심사위원들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자로는 일반부 대상에 김연자(서울)씨가 선정되었으며 고등부 대상에 류순형(전주)군, 중등부 대상 최근혜(경기도 용인)양, 초등부 대상 김수빈(전주 효자초등5) 어린이가 선정되었다. 일반부 대상에게는 상과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됐으며, 초·중·고등부 대상에게는 각각 상과 상금 상금 30만원, 60만원, 7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신인부 대상 김정자(광주 북구)씨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한편 국악협회 익산지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자랑스런 전통문화를 후대에 전수하고 있는 선, 후배 국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확인시키고, 서로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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